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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의 종



  • 자유의 종(Liberty Bell)은 미국, 펜실베이니아주, 필라델피아, 독립기념관에 있는 종이다. 예전에는 펜실베이니아 주립청사(현재는 독립기념관으로 명칭 변경)의 첨탑에 있었으며, 이 벨은 런던에 있는 래스터 앤 팩(오늘 날의 화이트체펄 벨 폰드리)에게 1752년 주문 제작한 것이며, “모든 땅 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공표하라”(Proclaim LIBERTY throughout all the land unto all the inhabitants thereof)라는 문자(레위기 25:10의 일부인)가 새겨져 주조되었다. 원래는 필라델피아에 도착 후 첫 타종 이후 금이 갔지만, 현지의 장인인 존 패스와 존 스토에 의해 다시 주조되었고 이들의 성이 종에 새겨졌다. 초기에 자유의 종은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을 소환하는 종으로 사용되었지만, 공적인 모임과 공표를 위해 시민들을 불러 모으는 것으로 바뀌었다